"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
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." (루카6,36)
새남터 성당은 '자비의 문 열림' 미사를 2016년 02월 23일(화) 오후 2시에
정순택 주교님과 서울대교구 서서울 지역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하였습니다.
2015년 3월 15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'자비의 특별 희년' 거행을 발표했다.
이 '자비의 특별 희년'은 2015년 12월 8일(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)에 성 베드로 대성전의
성문을 여는 것으로 시작되어 2016년 11월 20일(그리스도 왕 대축일)에 마치게 된다.
'자비의 특별 희년' 이란?
교황은 [자비의 얼굴]칙서를 통해 "자비란 모든 것을 이겨내는 힘이며,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고,
용서를 통해 위로를 가져다준다"고 설명한다.
이번 희년의 모토는 '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'이다.
하느님의 자비가 우리를 구하고 우리도 그 자비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.
우리도 희년을 통해 우리가 받은 하느님의 자비를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.
[ '자비의 문 열림' 행사 전 사진]
보좌신부님의 아이디어와 수고스러움이 녹아있는 '자비의 문'입니다.
구름같이 몰려드는 신자들...경찰집계 추산 3,000명 정도...우와!
한복 곱게 차려입고...안내에 고생 많으신 자매님들
정순택 주교님 제의 준비 중